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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다마고치 글을 안 쓴지 한 달도 넘는 시간이 지났다. 호기롭게 새해가 되어서 티스토리에 글을 써야겠다 마음먹고 글 쓰는일에 재미를 붙일쯤 신종플루에 걸려 한 참을 고생을 했다. 열이39도를 오르내리고 열로 인한 온 몸의 통증이 참기 어려웠다. 지구를 삼킨것 같은 목의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이것이 흔히들 말하는 플루로나( Flurona= flu +Coronavirus)인가 싶다.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서 가족들에게 전염이 될까 마스크를 쓰고 혼자 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아들이 집에서 일을 해도 된다며 일하는 틈틈히 나를 돌봐주었다. 열이 39도를 넘고 입맛도 없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는 그저 아들이 갖다넣어주는 물과 약과 밥을 먹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열이 내리고 약 기운으로 좀 참을만하니 .. 2024. 2. 24.
1월 2일에 쉬는 이유: Day after New Year’s Day (Quebec) 캐나다에서 1월1일 다음날인 1월 2일은 법정 공휴일이 아니다. 하지만 퀘벡주만 뱅크데이( Bank Day) 혹은 Day after New Year’s Day (Quebec)로 정식 휴일로 삼았다. 법정 공휴일이 아님에도 불고 하고 다른 주에서도 1월 2일은 대부분 학교나 은행, 기업, 심지어는 개인 소상공인들 조차도 휴일로 정해 일을 하지 않는다. 독특하게 캐나다의 퀘벡주는 이 날을 은행의 날로 정해서 퀘벡에 있는 모든 은행들이 문을 닫지만, 물론 일부 은행에서는 다른 일정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퀘벡 노동법에 따르면 1월 2일은 “비법적” 공휴일 목록에 포함되어있다라고 명시되있다. 이날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은행 중 하나인 캐나다 왕립 은행 ( Royal Bank of Canada)이 퀘벡은행( Queb.. 2024. 1. 16.
New Year's Day 새해 뉴 이어의 배경(New year’s Background) 캐나다에서는 1582년 교황 그레고리13세의 의 해 도입되었던 그레고리력을 사용한다. 이 달력은 이후 수십년과 세기에 걸쳐 서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점차 받아들여졌다. 그레고리력은 기원전 46년 로마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도입한 율리우스력을 대체했다. 왜냐하면 율리수력은 윤일을 너무 많이 도입하여 니케아 공의회 기간 동안 서기325년에 명시된 예정일인 3월21일 춘분 사이의 일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레고리력이 도입됨으로 춘분과의 재조정이 가능해졌다. 그레고리력의 마지막 날은 12월 31일이고 첫날은 1월 1일이다. 캐나다인들은 이 이틀을 새해 전야와 새해 첫날로 기념하며, 새해 축하 행사는 유럽과 현재 캐나다 지역의 원주민( Fi.. 2024. 1. 16.
부자들은 뭐 먹고살까? 2024년 새해에 경제 뉴스를 보니 흥미롭게 세계최고의 부자는 누구인지 캐나다에서는 누가 최고의 연봉을 받았는지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금융 미디어 웹사이트 인베스트오피디아 (Investopedia)가 선정한 최고의 부자는 테슬라(Tesla)와 Space X의 CEO 이자 X 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 Elon Musk)이다. 그의 총 자산은 $229 빌리언(Billion)이라고 알렸다. 사실 나는 빌리언(Billion)이란 단위에 0 이 몇개가 들어가는지도 잘 모른다. 찾아보니 1 빌리언이 한국 원화로 환산한다면1.3조 정도 된단다. 난감한것은 또 조 단위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것이다. 웹사이트에 찾아보니 100 빌리언이 약 130 조원이라 한다. 그러면 대략 290 조 정도가 나온다. 도대체 이런 ..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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