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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斷想 -생각나는 대로의 짧은 생각)

내가 블로그의 첫 카테고리를 ‘날 Day’ 로 정한 이유

by 원시인공주 2024. 1. 9.

Photo by  Imad Alassiry  on  Unsplash

 

 

블로그를 만들기로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무료해서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무궁하지 않은데 생산적으로 있는 일은 많지가 않다.

일을 하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하다.

 

그래서 글을 보는게 어떻냐는 말을 들었다.

글을 쓰는 재주는 없지만, 간간히 일기라는 쓰고, 내가 생각한것을 아주 짧게 긁적거렸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쁜시대에 개인의 일상사에 누가 그리 관심이 많겠냐 싶어 선뜻 글을 써서 남에게 보여주기가 그랬다.

그러다 2024 새로운것에 도전해 보자라는 새해 계획을 세우다 그래 글을 써보지. 일기장에 쓰나 블로그에 쓰나 남이 글을 읽지 않을 것은 똑같은데 그래서 만들었다.

 

글의 주제를 정해서 카테고리를 정해야한다고 포멧에 나와 있으니 뭘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을 생각했다.

 

시간들이 모여 (Day)가되고 날들이 모여 (Month)가되고 달들이 모여 (Year)되고, 연들이 모여 세월이 되고 세월이 모여서 역사가 되는것같다.

 

개인이든, 단체든, 국가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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