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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what is toDay

세계 도서 및 저작권의 날

by 원시인공주 2024. 4. 23.

The World Book and Copyright Day

 

 

세계 도서 및 저작권의 날이란?

 

세계도서 및 저작권의 날은 책과 독서의 즐거움을 권장하기 위한 축제의 날이다. 매년 4월 23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이 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책은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이자, 세대와 문화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이 날을 맞아 유네스코와 출판업계, 서적 판매업계, 도서관등 주요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관들은 세계 도서 수도 (World Book Capital)를 선택하여 이 날의 축제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기원

 

4월23일은 세계 문학에서 상징적인 날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미겔 데 세르반테스, 잉카 가르 실라소 데 라 베가와 같은 몇몇 유명한 작가들이 모두 이 날에 사망했다. 처음 책의 날을 지정하는 아이디어는 스페인 작가 비센테 클라벨 안드레스(Vicente Clavel Andres)에게서 비롯된다. 그는 1922년에 동포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를 존경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그로부터 4년 후, 첫 축제가 개최되었는데, 이는 10월 7일인 세르반테스의 생일에 맞추어 열렸다. 하지만 1930년에 세르반테스의 사망일인 4월 23일로 이동되었다.  그 후 이 날은 1995년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적으로 책과 작가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모든 사람들이 책과 가깝게 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24년 주제

 

2024년 세계 도서의 날 주제( Theme)은 “ 당신의 방식으로 읽으세요 (Read your way)”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압박과 기대를 내려놓고 독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해 주제의 목적이다.

국립 문학 트러스트 (The National Literacy Trust Found)연구에 따르면 지금은 이이들 중 약  ½ (47.8%) 만이 독서를 즐긴다고 한다. 이는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더 낮게 나타난다. 

 

                                               UNESCO World Book Day: The books that made us: YahooNews

 

 

행사 Activity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독서와 책의 문화적 측면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마다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도서관이나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북페어(Book Fair)를 열어서 저렴한 가격에 책을 판매하거나 중고 도서들을 거래하고, 자신들의 책을 무료로 나누어주기도 하며, 서로 교환하는 행사를 하기도 한다. 

또 개인들이 즐겨읽거나 좋아하는  책의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로 꾸미는 행사를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하는데 이것은 아이들이 개인적인 독서 선택을 표현할 뿐 아니라 독서 추천을 공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옷을 차려입는 것은 학습환경을 더 즐거운 곳으로 바꿀 수 있어 독서를 장려하는데 도움이 된다.

 

영국 배우 톰 하디(Tom Hardy)응 CBeebies Bedtime Stories 에서 디텍티브 곰, 그리고 용 등 다양한 책 캐릭터로 변신을 하며, 해리포터 영화로 유명해진  엠마 왓슨(Emma Watson)은 새로운 역할, 런던 지하철의 책 요정을 연기했다. 그녀는 Books on the Underground와 Book Fairies 캠페인의 일환으로 런던과 뉴욕 주변에 책을 숨겨서 사람람들이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남겨놓았다. 전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미셸 오바마는 BBC의 Share a Story 이니셔티브를 위해 줄리아 도널드슨과 액셀 쉐블러의 “The Gruffalo”를 읽었다.

 

유명 인사들도 참여하는 세계 도서 및 저작권의 날  나도 그동안 읽기를 미루어 왔던 책 한권을 들고 외곽 카페에서 읽어보려고 한다.

 

오늘 읽을 책

 

여러분도 좋아하는 책 한권 골라 읽어보는 여유 있는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