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기념품#Souvenir#향수#오일#여왕1 퀸 오브 이집트 ( Queen of Egypt) 9박 10일간의 이집트 여행을 마치고 아들이 돌아왔다. 여행 중에 몇가지 기념품들을 전리품처럼 사왔다. 그 중에 동방박사 세 사람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가지고 왔다던 세 가지 예물 ( 황금, 유향, 몰약) 중에 몰약을 사 가지고 왔다. 몰약은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드는데 사용된 방부제의 필수 향유였다. 말로만 듣던 몰약의 향을 처음 맡아봤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집트의 여왕( Queen of Egypt)’이라는 향수오일이었다. 아들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이집트의 람세스2세의 아내가 썼다는 것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족의 여인들이만이 쓸 수 있었다는 귀한 향수란다. 지금이야 인터넷에 검색하면 줄줄이 나올 상품들이지만 말이다. 이 향수는 우리가 요즘 쓰는 액체 향수가 아니라 오일에 .. 2024.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