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 역시 캐나다 4월의 눈 오늘은 4월 4일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도 지났는데 겨울이 다시 오는 듯 20cm나 되는 눈이 밤새 내렸다. 역시 캐나다다. 밤 새도록 내린 눈 매주 목요일이면 모이는 모임조차도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아직 밖을 나가 보진 않았지만, 뉴스를 들으니 아침 출근길도 만만치 않고, 공항에도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결항이 되었다고 한다. 밤새 제설작업차가 집 앞 큰길에 오고 가는 소리를 들었다. 지금도 제설작업 차가 경고음을 내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캐나다에 살면서 자연의 위력을 정말 많이 느낀다. 캐나다는 면적이 큰 국가이기에 각 주(Province)는 평균적 강설량은 위치와 기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퀘벡(Quebec),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노바스코샤.. 2024.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