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1 국제 가라지세일의 날 National Garage Sale Day 요즘은 거이 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유학시절 초창기에는 동네 거라지 세일(Gagrage Sale) 광고가 붙으면 가족들과 함께 가족 행사로 마을들을 순회하면서 다녔다. 지금은 한국도 ‘당근마켓’이다 하여 중고거래가 증가하고 인식들도 새롭지만, 내가 유학했을 당시만해도 한국은 남이 쓰던 물건이나, 옷을 사는 일은 거이 드문일이었다.그래서인지, 캐나다의 거라지 세일이라는 문화는 내게는 아주 신선했다. 학기가 끝나는 4월말쯤이면 기숙사내에 졸업생들은 자신들이 쓰던 물건들을 정리해서 기숙사 앞 잔디밭에서 가라지 세일을 한다.그중에는 아끼는 가구들이 있지만, 멀리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들에게는 이런 물건을 가져가기 힘들어 싼 가격에 팔고 간다.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물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물이 될 수 있기.. 2024.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