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위켄드1 세인트 존 뱁티스트데이 Fête nationale du Québec (Saint-Jean-Baptiste Day)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고, 또 며칠전 폭염이 있었던 탓인지 습기먹은 날씨 때문인지아침부터 날씨가 후덥지근하다.금요일 저녁 부터 다시 롱위켄드( Long weekend)가 시작되었다.윗집 아랫집 옆집 할 것 없이 또 놀러갔는지 아파트가 텅텅 비었다.우리 가족도 놀러갈까 계획을 세웠다가 귀차니즘이 발동해서는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다.더군다나 딸아이는 이 황금같은 주말에 밤당직근무다.해서 밀린 빨래나 하고, 주말 끝자락에 뒷산에 올라가 조촐하게 바베큐 파티를 하려고 고기랑 생선이랑 야채랑 미리 사다가 냉장고와 냉동실에 넣어 놨다.그런데 일기 예보를 보니 흐리던지, 비가 내리던지, 거기다 천둥번개까지 온다하니 그냥 집에 있기로 한 걸 잘했다 생각이 든다. 캐나다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롱위켄드( Long.. 2024. 6. 23. 이전 1 다음